작성일 : 18-08-30 09:49
히스기야랑 놀다 가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39  

‘히스기야랑 놀다 가다’

 

바벨론의 왕이 사신을 보내자 그게 좋아서인지, 히스기야는 사신들에게 모든 보물창고와 궁궐의 모든 소유와 심지어 무기고까지 보여줍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그들이 누구며 무엇을 보여주었느냐고 묻습니다. 사실대로 말을 하니, 선지자는 주의 말씀을 전합니다. 왕의 모든 소유와 조상이 물려준 모든 것들이 바벨론으로 옮겨질 것이고, 후손 중에서 몇이 사로잡혀가 바벨론 왕궁에 환관이 것이라 예언을 합니다.

선지자의 말에 히스기야는 “주의 말씀이 지당합니다”고 하면서, 말하기를 “내 생전에는 평안과 견고함이 있으리로다”(39:8) 합니다. 주의 말씀이니 틀리다 수는 없었을 터이고, 그러면 뒤의 말은 무슨 뜻인지요?

“자기는 괜찮다는 것인지? 자기 대에는 그런 일이 없어 좋다는 것인지? 훗날에 있을 일은 아직이니 앞당겨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인지? 하나님도 이랬다 저랬다 하니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뜻인지? 가늠할 수가 없습니다.

하루를 지내며 생각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도대체 그렇게 말하는 히스기야 왕의 심사는 무엇인지요?

그는 바벨론의 사신들을 맞아서 최선을 다하여 읍소를 하였습니다. 그러니 자신이 왕으로 있는 동안에는 저들이 무례하게 전쟁은 걸어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인지요? 자기 생전에는 이사야가 전하는 말과 같은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믿은 것인지요?

지독하게 근시안적이고, 자아도취적이라는 느낌입니다. 존재의 가벼움이 이런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무기고까지 보여 있는지요? 어떻게 사신들 대접한 것으로 괜찮을 것이라 생각하는지요? 어찌 나만 평안하면 그만이라 생각하는지요?

이런 모습이 속에 아주 없다 없으니, 오늘도


 
 

Total 332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332 거기에 그렇게 있습니다 최고관리자 06-15 5
331 날마다 가꾸며 산다. 최고관리자 05-20 29
330 자기 인생의 아픔을 읽는다 최고관리자 05-09 48
329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체 최고관리자 05-01 48
328 오늘 아침의 카톡 최고관리자 04-30 44
327 이리로 오심 최고관리자 04-15 77
326 어느 중학생의 고민 최고관리자 04-12 72
325 변화의 시작은 최고관리자 03-30 65
324 고안하게 하십니다 최고관리자 03-28 77
323 사순절 이 아침에 최고관리자 03-21 77
322 영혼 하나님 최고관리자 03-20 61
321 빈번한 경험 최고관리자 03-20 57
320 월요일 아침에 최고관리자 03-19 42
319 사순절의 고민 최고관리자 03-18 48
318 구하는 것은 주는 것입니다.(사순절 묵상4) 최고관리자 03-14 44
 1  2  3  4  5  6  7  8  9  10    
7140 S. Colorado Blvd. Centennial, CO 80122 TEL:720-529-5757
Copyright(c) 2012 Denver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