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8-30 09:49
히스기야랑 놀다 가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56  

‘히스기야랑 놀다 가다’

 

바벨론의 왕이 사신을 보내자 그게 좋아서인지, 히스기야는 사신들에게 모든 보물창고와 궁궐의 모든 소유와 심지어 무기고까지 보여줍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그들이 누구며 무엇을 보여주었느냐고 묻습니다. 사실대로 말을 하니, 선지자는 주의 말씀을 전합니다. 왕의 모든 소유와 조상이 물려준 모든 것들이 바벨론으로 옮겨질 것이고, 후손 중에서 몇이 사로잡혀가 바벨론 왕궁에 환관이 것이라 예언을 합니다.

선지자의 말에 히스기야는 “주의 말씀이 지당합니다”고 하면서, 말하기를 “내 생전에는 평안과 견고함이 있으리로다”(39:8) 합니다. 주의 말씀이니 틀리다 수는 없었을 터이고, 그러면 뒤의 말은 무슨 뜻인지요?

“자기는 괜찮다는 것인지? 자기 대에는 그런 일이 없어 좋다는 것인지? 훗날에 있을 일은 아직이니 앞당겨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인지? 하나님도 이랬다 저랬다 하니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뜻인지? 가늠할 수가 없습니다.

하루를 지내며 생각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도대체 그렇게 말하는 히스기야 왕의 심사는 무엇인지요?

그는 바벨론의 사신들을 맞아서 최선을 다하여 읍소를 하였습니다. 그러니 자신이 왕으로 있는 동안에는 저들이 무례하게 전쟁은 걸어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인지요? 자기 생전에는 이사야가 전하는 말과 같은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믿은 것인지요?

지독하게 근시안적이고, 자아도취적이라는 느낌입니다. 존재의 가벼움이 이런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무기고까지 보여 있는지요? 어떻게 사신들 대접한 것으로 괜찮을 것이라 생각하는지요? 어찌 나만 평안하면 그만이라 생각하는지요?

이런 모습이 속에 아주 없다 없으니, 오늘도


 
 

Total 301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301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최고관리자 10-23 6
300 자족과 절제 최고관리자 10-07 34
299 부정적인 것에 적응하며 사는 인생 최고관리자 09-27 48
298 기도에 관하여 최고관리자 09-22 44
297 I am the WAY…. 최고관리자 09-19 50
296 시간에서 영원으로 최고관리자 09-01 65
295 히스기야랑 놀다 가다 최고관리자 08-30 57
294 열심 컴플렉스 최고관리자 08-12 70
293 몸으로 바뀌어지는 생각 최고관리자 07-28 75
292 빈둥지 증후군 최고관리자 07-16 98
291 작은 텃밭 최고관리자 07-14 66
290 꿈 같은 이야기 최고관리자 07-10 74
289 마땅히 할 말 최고관리자 06-18 83
288 엇-허-허-허 최고관리자 06-17 86
287 멍때리고 살아야 행복하다. 최고관리자 06-05 105
 1  2  3  4  5  6  7  8  9  10    
7140 S. Colorado Blvd. Centennial, CO 80122 TEL:720-529-5757
Copyright(c) 2012 Denver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