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8-12 00:50
열심 컴플렉스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30  

열심 컴플렉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로마서 12:11)

열심히 살아갑니다. 열심히 살지 못한 것을 후회합니다. 아는 것도 남보다  많아야 하고, 실천하는 것도 남보다 우선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여 성공을 하고 목적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런데 해도 해도 끝이 없습니다. 얼마나 열심을 다해야 나아질 있을런지요? 열심히 한다 하여 별로 새로워지는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경쟁만 치열해 질뿐이고, 비대해지는 느낌입니다.

위의 성경 말씀은 열심 자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군요. 주를 섬기는 일에 열심이라는 것입니다. 성공하는 일에 열심이 아니라 새롭게 사는 일에 열심이라는 것입니다.

주님은 내게 와서 쉬라고 하였습니다. 열심을 잠시 멈추고 쉬고자 하면 어떨까요? 상대방을 적처럼 여기지 않고 함께 쉬는 친구로 삼는 것입니다. 어찌나 경쟁이 심한 , 이웃 교회도 경쟁의 대상이 되었으니까요? 열심이 오히려 교회를 삼키는 꼴이 되었습니다.

최소한 적은 만들지 말고 살아야 하겠다는 마음입니다. 열심을 그치고 쉬고자 하는 가운데, 오히려 적이 나를 측은히 여기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적의 마음에도 천사의 마음이 깃들지 않을까요? 자칫하면 열심은 심한 병일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욕심과 이기심을 부추기는 것도 열심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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