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3-25 04:29
인맥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31  

인맥

다른 제자 사람은 인맥에 의해 잡히신 예수와 함께 대제사장의 뜰에 들어갔습니다. 그는 대제사장과 아는 사람이었습니다.(요한복음 18:15) 그는인맥에 의해 베드로까지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려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키는 여자가 베드로를 보고 예수님의 제자 중의 사람이라 하는 바람에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다른 제자의 이름이 없습니다. 저자의 의도라면 본인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본인이라면 요한복음의 방식대로 주님의 사랑하는 제자라고 해도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전혀 다르게 다른 제자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전혀 낯선 사람처럼 기록하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대제사장과의 인맥으로 자리에 있었음이 부끄럽게 여겼기 때문일까요?

우리나라처럼 혈연사회에서 인맥이란 대단한 파워일 것입니다. 거기에 학연까지 가세를 하면 법을 넘어서는 짓을 것입니다. 그런데 부끄러운 것입니다. 성경은 그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자리를 물려받는 세습이든지, 서로 인맥으로 자리를 바꾸는 것이든지, 예수님에게로 가는 길이 십자가로 가는 길임을 깨닫지 못한다면 참으로 어리석은 모습입니다. 인맥으로 길을 가고자 하고서는 이름이 기록되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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