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1-26 11:36
욥의 후반기 인생을 노래합니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31  

욥의 후반기 인생을 노래합니다.

욥기의 마지막은 욥이 늙어 나이가 차서 죽었더라고만 기록합니다. 이전보다 갑절의 축복을 받고도 자랑함이 없습니다. 딸들에게도 기업을 유산으로 주었다는 외에는 달리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자랑할만도 하고 간증할 만도 하건만 전혀 말이 없습니다.  

자랑하고자 하여도 언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일입니다. 가졌다 해도 것이라 없는 것은 모든 것을 잃어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포기한 채로 허무하게 사는 것도 아닙니다. 모든 것을 잃고 이제 끝났다고 여겼는데, 시간이 가고 세월을 겪고 보니 이전보다 갑절이나 많아진 것입니다.  

욥은 인생을 깨닫습니다. 지금 있다 하여 끝까지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 없다 하여 아주 없는 것도 아닌 것입니다. 있고 없음이, 가지고 못가짐이 자신에게 달린 것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모든 것이 그분의 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자기 자신을 그분께 맡긴 채로 덤덤하게, 겸손하게 살았던 것입니다.

겸손하지 않을 없음은 분앞에 감히 드러내놓고 자랑할 없었던 것입니다. 어둡게 우울하지도 않는 것은 항상 그분 앞에서 살아가는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지나온 세월의 아픔은 단순히 고통만이 아니었습니다. 모자라고 미련한 인생이 하나님으로 채워지는 세월이었던 것입니다.  

욥의 노년은 황홀해 보입니다.  

이리 나아가도 하나님이요, 저리 물러서도 하나님이니, 언제 자신이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울 없구나라고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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