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1-09 06:30
참되게 사는 것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72  

참되게 사는 것

참되게 산다고 누가 알아주나요?” “자기 인생을 누가 알아주기를 바래서 사나요? 한 번 사는 내 인생이니 참되게 사는 것이지요.” 어떻게 사는 게 참되게 사는 것일까요? 영국 작가 토마스 무어(Thomas Moore)가 쓴 <낙원>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하나님 앞에 심판을 받고 세상으로 쫓겨난 한 천사가 있었습니다. 그가 다시 낙원에 들어가기 위해서 한 가지 숙제를 풀어야 했습니다. 그것은 인간에게 가장 고귀한 것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어느 봄날에 동네 입구에 있는 큰 바위 위에서 한 아낙네가 칭얼대는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천사는 생각하기를, "모성애가 깃든 저 젖 한 방울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지!" 하면서, 젖 한 방울을 얻어 낙원에 도착했으나 문지기에게 거절을 당했습니다.

또 다시 그는 어느 무더운 날, 조국을 위해 싸우다가 피 흘리는 병사를 보았습니다. 그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기의 목숨을 초개같이 여기는 병사가 흘린 피 한 방울이야말로 가장 존귀할거야!" 하면서, 피 한 방울을 조심스럽게 찍어 낙원에 도달했으나 대답은 역시 "아니오!" 였습니다.

천사는 가을이 지나 어느 겨울날 저녁, 산속에 있는 조그만 시골 교회에 들려 하루를 묵어가게 되었습니다. 한 노인이 제단 앞에 엎드려 지난 삶을 후회하며 회개의 눈물을 쏟고 있었습니다.

천사는 깨달았습니다. ", 바로 이것이었구나. 자신의 삶을 뉘우치고 참회하는 눈물 한 방울이야말로 가장 귀한 것이지하며, 노인의 눈물 한 방울을 들고가 비로소 낙원으로 들어가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반드시 참되게 사는 것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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