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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새롭게 사는 비결
글쓴이 : 이선영 목사 날짜 : 2020-05-31 (일) 01:05 조회 : 205

날마다 새롭게 사는 비결 (고후 5:16-17)

 

1. 지난 토요일에 어찌 그렇게 생각하느냐?”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하시면 사람도 죄를 용서하는 것이 뭐가 잘못이냐는 예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굳이 하나님은 되고 사람은 안된다는 식으로 말하지 말하는 것이었지요.

오늘은 생각을 이기는 것에 관한 말씀입니다. 잘못 생각해서 잘못 말하고, 잘못 말하기에 일을 그르치지 않습니까? 잘못 생각하는 것을 이기는 비결에 관한 말씀입니다.

 

2. 오늘 말씀에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지나간 과거 기억으로 헛되지 말고, 그리스도 안에서 날마다 새롭게 살라는 말씀입니다.

누구나 새롭게 살고자 합니다. 그런데 과거의 아픈 기억들이 힘들게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아픈 기억을 이기는 비결입니다.

예수님께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고 하셨습니다. 새롭게 살고자 하면 새롭게 사는 비결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저도 지나간 것이 자꾸 생각나서 내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지워버리려 해도 다시 생각나는 것을 어찌합니까? 과거의 아픔이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3. 기억은 지나간 것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좋은 기억이야 인생을 기름지게 하지만, 나쁜 기억은 인생은 병들게 합니다. 어렸을 적의 친구와의 기억, 가족과의 기억, 학교의 기억, 가슴 아팠던 기억 등등이 있습니다.

기억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자신의 방식에 의해 머리 속에 담아둔 것입니다. 꼭꼭 숨겨놓은 것이기에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뿌리가 깊습니다.  

어떤 기억들이 아직껏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있습니까? 물론 가장 심하게 아픈 기억들일 것입니다.

 

4. 심리학자의 의견에 의하면 가장 오래된 기억은 만2-3살 때의 기억이랍니다.

이유는 그 때부터 자기의식을 가지고 말을 하기 때문이랍니다. 그 이전의 기억이 없는 것은 아직 자신이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자기 의식이 없기 때문이랍니다.

아주 어렸을 적의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는 것은 자신이 의식을 가지고 말을 하였기 때문인 것이지요.

초등학교 시절 공부시간에 선생님에게 질문을 한 적이 있다면, 그런 것들이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사람의 기억과 언어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즉 우리의 생각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이 언어인 것이지요.  

생각이 청사진이라면 언어는 청사진을 따라 지은 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언어의 의하여 생각이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하는 것입니다.

생각을 했는데, 말을 하지 않으면 아직 산 것이 아닙니다. 생각만 하고 말을 하지 않았다면, 그 생각은 아직 태어나지 않은 것입니다.

 

5. 오늘 말씀에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라고 하였습니다. 과거의 기억에 사로잡혀 오늘을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말씀입니다.

오늘을 새롭게 살라는 말씀입니다. 과거의 삶이 오늘을 병들지 않게 할 것입니다.

그런데 자꾸 생각나는 것을 어찌합니까? 이 생각을 어찌 다스릴 수 있을까요?

생각을 다스리는 것이 바로 입니다. 생각이 어떠하든지,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모든 상황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예로, 우리의 지나온 인생을 다 떠올려 생각하자면, 책을 한 권 써도 남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떠올려 생각한다 하여 무엇이 달라지겠습니까? 좋은 것들이라면 기분이라도 좋지만, 나쁜 기억들이라면, 얼마나 불편하겠습니까?

그 불편함을 다 말하기로 하면, 듣는 사람은 또 얼마나 불안하겠습니까? 그런데 한 마디 하기를, “다 지나간거야. 오늘이 더 중요하지하면, 한 순간에 그 많던 생각들이 다 사라지는 것이지요.

오늘 내가 처한 현실에서 내가 어떤 말을 하느냐가 참 중요합니다.

 

6.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하였습니다.

예수 믿고 날마다 새롭게 살라는 말씀입니다. 새로운 존재로 살 것이지, 과거의 죄와 아픔에 사로잡히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가 과거에 이런 적이 있었다는 식의 말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말을 하면 자신이 점점 옛사람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제 나는 세례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다이렇게 말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오늘을 사는 것이고, 자신을 새롭게 가꾸며 사는 것이지요.

 

7. 코로나 시대의 화두는 현실을 직시하는 것입니다. 과거의 화려했던 것들이 코로나 앞에서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한 예로, 돈으로 살던 세상이었는데, 그 돈조차 마음껏 쓸 수 없는 세상인 것입니다.

또한 미래를 아무도 장담하지 못합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코로나가 끝나면 코로나보다 더 강한 바이러스가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오늘 여기에서 우리가 처한 현실을 직시하고, 오늘을 건강하게, 오늘을 새롭게 사는 것만이 내가 살아가는 이유입니다.

 

8. 과거에 사로잡히지 않고 오늘을 가장 현실적으로 사는 것이 무엇인가요?

나를 새롭게 살게 하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함께 사는 사람을 힘들게 하지 않고, 서로 협력적으로 살아가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예로, 코로나로 인하여 이렇게 힘들 때, 나 혼자 살아남겠다는 것이 아니라, 서로 협력하여 이 코로나를 이기는 방식으로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 말이 오늘의 나를 살게 하는 비결입니다.

 

9. 요한복음 5장에 38년된 병자 이야기가 나옵니다. 38년을 병자로 지냈으니 그의 기억에 어떤 내용들로 가득 차 있을까요?

그의 하는 말을 보면, 모두 남을 원망하는 말들입니다. 자기가 물이 동해서 연못에 들어가려 하면, 다른 사람이 먼저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그는 나쁜 기억으로 타인을 원망하며 살았습니다.

그렇게 사는 38년 병자에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지금 무엇을 바라느냐는 현재진행형의 말씀입니다. 오늘 너를 살게 하는 대답을 하라는 것입니다.  

과거의 아픔만을 쏟아 놓는 말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지나간 것만 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늘 내가 살아가는 말을 하는 것이 말이 살아 있는 것이고, 과거의 기억을 뒤집는 것입니다.

 

10. 어떤 할머니가 평생을 행복하게 사셨습니다. 그러자 주변 사람들이 임종하기 전에 행복하게 사는 비결을 물었습니다.

할머니께서 말씀하시기를, 어린 소녀 시절에 거미줄에 걸린 나비 한 마리를 살려주었답니다. 그 때 나비가 천사가 되어 나타나, 소원을 묻기에,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라고 하였답니다. 그랬더니 천사가 귓속말을 하기를, “어떤 일이 발생하든지,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말을 하라 하더랍니다. 그래서 천사의 말처럼, 그렇게 살았답니다.

감사합니다고 먼저 말을 했더니, 마음이 어둡지 않고, 아픔을 이길 수 있더랍니다.

 

11. 내가 하는 말에 따라 내 인생이 결정됩니다. 오늘 나를 살게 하는 말을 통해 나를 힘들게 하는 과거의 기억에서 해방됩니다.

성경의 처음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말로 세상을 창조하신 이야기입니다. 말로 세상을 시작하신 것이지요. 그리고 보시기에 좋으셨습니다.

이게 하나님의 이치입니다. 좋은 말로 좋은 인생을 가꾸고, 자신의 인생에 감사하는 것이지요.

잠언 18:20절의 말씀입니다.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느니라.”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새로운 피조물이란 새롭게 만들어진 존재인 것이고, 또 새롭게 살아야 하는 존재인 것입니다.

날마다 나를 살게 하는 말을 하심으로 새롭게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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