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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8-05-28 (월) 02:16 조회 : 111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갈라디아서 4:28-30, 6:6-10)
1..
어떤 시인이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생각을 굶어라. 생각들이란 사자와 들나귀와 같고, 사람의 마음은 그것들이 출몰하는 덤불 숲이다.”
생각이 우리를 힘들게 한다는 내용입니다. 모든 일은 생각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생각을 잘하는 것이 좋은 씨앗을 뿌리는 것입니다. 
2..
흥부와 놀부 이야기가 주는 교훈이 많습니다. 본성이 착한 흥부는 지붕에서 떨어져 다리 부러진 제비를 불쌍하게 여기고 잘 치료해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다음 해에 제비가 박씨 하나를 물고 와서 흥부 앞에 떨어뜨렸습니다. 그것을 심었더니 박들이 보름달처럼 주렁주렁 많이 달렸습니다. 가을이 되어 박을 따서 슬근슬근 톱질을 했더니 박에서 많은 보물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흥부가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동네마다 소문이 났습니다. 
욕심 많은 형 놀부가 이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는 자기집 처마에 있는 제비 집에서 제비새끼 한마리를 잡아서 다리를 부러뜨렸습니다. 그리고 싸매어 주었습니다. 다음 해에 제비가 박씨를 물고 와서 놀부 앞에 떨어뜨렸습니다. 그것을 심었더니 박들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놀부가 급한 마음에 서둘러 박을 따서 잘랐습니다. 그랬더니 박에서 40명의 도적들과 도깨비와 똥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있는 것도 다 빼앗기고 집안은 온통 똥냄새로 가득하고, 순식간에 거지가 되었습니다. 
3.. 
놀부처럼 살지 말고 흥부처럼 살라는 이야기입니다. 착한 마음을 품고 살면 좋은 결과가 생긴다는 교훈입니다.
그런데 사람의 속마음을 누가 알겠는지요? 흥부의 마음인지 놀부의 마음인지 겉으로 드러나지 않기에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붕의 박도 주렁주렁 달렸기에 어느 집 박이 대박인지 분간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박을 잘라보면 누가 복을 심었는지, 누가 화를 심었는지가 판가름나는 것입니다. 복을 심었기에 복이 열리는 것입니다.
4.. 
복을 하늘이 주지만 출발은 사람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선한 것을 심어야 선한 것을 거둡니다. 사랑을 뿌려야 사랑이 돌아옵니다. 운동을 해야 건강해집니다. 하나님의 원리라 해도 좋고 자연의 이치라 해도 좋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말을 합니다. 원래는 “God helps them that help themselves”입니다. 미국의 벤저민 프랭클린이 처음 했던 말입니다. 
정확한 뜻은 “하나님은 스스로 돕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신다”는 뜻입니다. 돕는 사람의 손길을 통해 도움을 주신다는 말입니다. 돕지 않고 가만히 있는 사람은 도움을 받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심은대로 거두리라”고 말씀은, 심는 것을 잘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심은대로 거두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심지 않고 어찌 거두기를 바라느냐는 것입니다. 
사막이 메마른 것은 위로 올라가는 수분이 없기 때문입니다. 비가 오는 것은 그 지역에 위로 올라간 수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5..
오늘 성경은 육체를 위하여 심을 지, 성령을 위하여 심을 지, 잘 판단하라고 말씀합니다.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고 합니다. 
동쪽을 향하면 동쪽으로 가는 것이고, 서쪽을 향하면 서쪽으로 가는 것입니다. 육신을 위해 살면 육신의 자랑이 앞서는 것이고, 영적인 삶을 위해 살면 영적인 만족이 뒤따르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19절과 22절에 아주 상세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육체를 위하여 심는 것을 육체의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육체의 일이란, 음행, 더러운 것, 호색, 우상숭배, 주술, 원수 맺는 것, 분쟁, 시기, 분냄, 당짓는 것, 분열함과 이단, 투기, 술취함, 방탕함 등등입니다. 
반면에 성령의 열매가 있습니다. 성령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와 절제로 9가지 열매입니다. 금지할 법이 없다는 말은 좋아하지 않을 사람이 없다는 뜻입니다.
6..
이렇게 열매를 말하는 것은 심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런 열매를 원하면 그런 씨앗을 뿌리라는 것이지요. 성령의 씨앗을 심었기에 성령의 열매가 맺히는 것입니다. 
9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성령을 위해 심는 것은 선을 행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성령을 따라 행하고 낙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좋은 것을 심었기에 반드시 좋은 열매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10절에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들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고 하였다. 가까운 자리에 있는 믿음의 가정들에게 착한 일을 하라고 합니다. 가까운 사람들끼리 서로 착하게 살아야 먼저 선한 열매를 맛보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흥부 이야기로 하면, 자기 집에 다리 뿌러진 제비부터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선하게 살다보면 선하신 하나님께서 아신다는 것입니다.
7..
오늘 말씀에서 주목할 것은 성령을 위하여 심는 것을 가리켜 선을 행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좀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갈라디아서 4장에서 아브라함의 두 자식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자식을 주어 큰 민족을 이루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제 두 부부의 오직 소원은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 때 아브라함 나이가 75세입니다. 사라는 아브라함보다 10살 정도 적습니다. 그런데 약속이 있고 10년이 지나도 자식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자 사라는 인간적인 생각에 자기 몸종 하갈을 통해서 자식을 얻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하갈의 몸에서 태어난 아브라함 아들이 이스마엘입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이 99살이 되어서 본처인 사라에게서 이삭을 얻습니다. 이삭은 아브라함 둘째아들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삭을 통해 아브라함의 족보를 이어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삭이 야곱을 낳고 야곱이 12아들을 낳고, 12아들이 이스라엘의 12지파가 되었습니다. 왜 성경은 맏아들 이스마엘을 통해 족보를 잇지 않고 둘째 아들 이삭을 통해 족보를 잇는 것으로 기록하는 것일까요?
8..
갈라디아서 4: 29, 이스마엘을 가리켜 육체를 따라 난 자식이라고 하였고, 이삭을 가리켜 성령을 따라 난 자식이라고 하였습니다. 무엇을 기준으로 이렇게 구분하는 것일까요? 어떻게 이삭을 가리켜 성령을 따라 나은 자식이라고 하는 것인가요?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약속에 의한 자식이기 때문입니다. 이삭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사라 사이에서 자식을 낳아 큰 민족을 이루겠다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반면에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이 자식이 없자, 사라가 욕심에 의해 몸좀 하갈을 통해 자식을 얻은 것입니다. 하나님 약속에 의한 자식이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차별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하나님의 약속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끝까지 지키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약속에 의한 자식이 이삭입니다. 그리고 이삭을 가리켜 성령을 따라 나은 자식이라고 하였습니다. 성령을 따라 사는 것이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사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9.. 
여기에서 하나님의 이치를 깨닫게 됩니다. 성령을 위하여 사는 것이 선을 행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을 따라 사는 것이 하나님 약속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선을 행하는 것이 곧 하나님 약속을 따라 사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성령을 따라 사는 것=선을 행하는 것=하나님 약속을 따라 사는 것
바울은 왜 갈라디아서에서 이런 공식을 말씀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갈라디아 교회에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갈라디아 교회에는 서로 다른 신앙의 차이 때문에 큰 혼란을 겪고 있었습니다. 한쪽은 유대교 신앙을 주장하였고, 한쪽은 예수 그리스도 믿음을 주장하였습니다. 
서로 자기의 것을 주장함으로 인해 다른 사람과 등을 지는 것입니다. 서로 선한 마음이 아니고 악한 감정이 앞서는 것이었습니다. 믿음의 가족끼리 서로 화목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10..
누구나 선하게 사는 것이 옳음을 알지요. 그러나 알면서도 그렇게 살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바울은 이것이 죄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원하지 않는 악을 행하는 것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고 하였습니다.
죄가 그렇게 하든, 사탄 마귀가 그렇게 하든, 선하게 사는 것이 좋은 것인 줄 알지만, 선하게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선하게 살지 못하기에 좋은 열매가 맺히지 않는 것입니다. 선한 것을 심어야 선한 열매가 맺히는 것이지 않습니까? 
바울은 인간이 죄인이기에 선하게 살지 못함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선하게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한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성령을 따라 살 수 있을까를 깊이 생각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얻은 답이 성령을 위해 사는 것이 바로 하나님 약속을 따라 사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삭을 선택한 것은 약속의 자식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인간은 연약하기에 악에 휩쓸리기 쉽습니다. 그렇기에 그것을 이기고 선하게 살 수 있는 오직 한 길은 하나님의 약속을 지키면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을 때에 우리가 선한 편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이는 누구나 욕심이 앞서는 것입니다. 
하나님 약속을 언약이라고 합니다. Covenant, BERITH로 둘을 하나로 묶는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과 약속을 통하여 하나가 됨으로 선한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이 선한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착한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어기지 않으려는 마음이 거룩한 마음입니다. 
11..
갈라디아서의 결론적인 말씀은 6:14절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오직 십자가 외에는 다른 것을 말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왜 십자가만을 자랑하겠다는 것일까요?
십자가는 하나님의 최종적인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독생자 예수님의 죽으심을 통해 인류의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인 것입니다.
바울은 구약학자로서 율법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것 때문에 죄책감만 더 강하게 갖게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좀 지키면서 산다하는 자들은 그것으로 다른 사람을 정죄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바울이 예수님을 통해 십자가의 도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십자가의 피로 인류의 죄를 용서하시고 사랑하심을 확신하였던 것입니다. 십자가가 영원한 구원의 약속인 것입니다. 십자가의 보혈로 하나님의 영원한 성령의 능력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히브리서 9장 14-15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 영원하신 성령의 약속이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잘 믿게 하는 것입니다.
(2) 그래서 예수님이 새 언약의 중보자이십니다. 중보자란 다리를 놓는 역할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십자라를 통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다리가 놓인 것입니다.
(3) 이것이 새 언약이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십자가를 통한 새 언약입니다. 그렇기에 바울은 오직 십자가만을 전하겠다는 것입니다.
(4) 우리 속에 있는 죄가 선을 심지 못하게 합니다. 성령을 따라 살지 못하게 합니다. 그렇기에 십자가의 새 언약으로 죄사함 받고, 사랑으로 사는 것입니다.
(5) 사람이 선한 것을 심고, 성령을 따라 살고,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사는 것이 바로 십자가의 약속을 믿고 사는 것입니다. 십자가가 하나님 능력입니다.
(6) 성령을 따라 심는 것이 하나님 약속을 따라 심는 것입니다. 그리고 약속을 따라 심는 것이 바로 십자가의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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