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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구원의 언어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7-11-07 (화) 05:31 조회 : 157
감사, 구원의 언어 (시편 50:22-23, 고전 10:30-31)

1. 우리는 누군가의 말을 들을 때에 제일 첫마디가 무엇인지, 그리고 마지막 말이 무엇인지가 궁금합니다.
특히 마지막으로 남기는 말은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마지막으로 남기는 말이 어떤 말이면 좋을까요? 어떤 말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으세요?
감사하다는 말이면 좋지 않을까요?  
“함께 있어줘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렇게 살고 갈 수 있어 감사합니다.”
이것보다 아름다운 말이 또 있을까요? 감사의 말은 인생을 구원하는 마지막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2. 60살 정도되는 어떤 노숙자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어떤 아가씨가 지나가면서 노숙자의 구걸하는 통에 지갑을 뒤집어 모든 동전을 쏟아 부었습니다.
그리고 아가씨는 집에 돌아와서야 자신이 엄청난 실수를 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갑 안에 있었던 약혼 반지까지 쏟았던 것입니다. 급하게 차를 타고 그곳으로 갔지만 이미 노숙자는 자리에 없었습니다.
노숙자는 아가씨가 쏟아 부은 돈이 얼마인지를 세어보고자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갔습니다. 그 안에 다이아몬드 반지가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어떻게 할까 망설이다가 가격이라도 알고자 다른 동네의 보석가게를 찾았습니다.
보석가게 주인은 현금으로 4300불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당장이라도 가게주인이 현금으로 사겠다고 하였습니다.
노숙자는 망설였습니다. 그 돈이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돈입니다. 중고차를 살 수 있는 돈이기도 합니다. 노숙자에게는 너무도 큰 돈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자기 같은 거지에게 지갑을 송두리째 쏟아 부었던 그 아가씨가 눈에 아른거렸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다시 그곳에 가서 돈 통을 내놓고 엎드렸습니다. 오전시간에 아가씨가 노숙자 앞에 섰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나를 기억하느냐?”고 하였습니다. “어찌 내가 당신을 기억하지 않겠느냐?”고 하면서 주머니에서 꼭꼭 싼 종이 뭉치를 내놓았습니다.
거기에는 아가씨의 다이아몬드가 그대로 있었습니다. 아가씨는 노숙자의 그 모습에 감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노숙자의 사진과 함께 자신에게 있었던 사건을 SNS에 올렸습니다. 이 사람을 도와주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여기저기서 노숙자를 돕고자 하는 성금이 모였습니다. 한국 돈으로 2억원 정도가 모였습니다. 아가씨는 성금을 모두 노숙자에게 건네면서 약혼반지를 돌려줘서 감사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노숙자는 그 돈을 받으면서 이렇게 말을 하였습니다. 
“이 돈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겠습니다. 저도 감사하는 인생을 살겠습니다. 나 같은 사람을 이렇게 기억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노숙자의 이름이 Billy이고, 아가씨의 이름이 Sarah입니다. 저는 이 기사를 읽으면서 노숙자의 마지막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감사하며 살겠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다는 말이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말이 감사였음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3. 가끔 인생이 땅에 박힌 바윗돌과 같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각자 자기자신밖에 모르기 때문입니다.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감정이 상하면 바윗돌처럼 입을 닫고 말을 하지 않습니다. 종종 사람을 설득하고자 할 때, 아무리 말을 해도 마음을 열지 않고 있으면, 마치 땅에 박힌 바윗돌처럼 느껴집니다.
이러한 사람이 마음을 여는 경우가 있습니다. 꽁꽁 얼었던 감정들이 눈 녹듯이 사라지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때는 감사하는 마음이 생길 때입니다. 
감정이 격하다가도 감사하는 마음이 들면 가라앉습니다. 인간관계가 대문 닫힌 것처럼 꽉 닫혔다가도 감사한 생각이 들면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감사를 세상을 움직이는 지렛대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큰 돌이라 할지라도 지렛대로 돌을 움직이면 돌이 들썩들썩 움직여지는 것입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지렛대입니다. 감사는 하나님께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시는 도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감사를 통하여 인생을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이면 죽어도 움직이지 않을 것 같은 지독한 마음일지라도 움직여지는 것입니다. 감사가 인생 자체를 바꾸어 놓는 것입니다.
감사의 말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상대방에게 감사의 말을 하시기 바랍니다. 모두가 천사처럼 보일 것입니다.

4. 오늘 말씀에, “감사로 제사하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제사한다는 말은 예배한다는 말입니다. 예배한다는 것은 높인다는 것이고, 엎드린다는 뜻입니다. 엎드리는 것은 구원하여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구원받는 예배의 자리에 있음이 감사한 것이지요. 감사함으로 엎드려 하나님의 구원하여 주심을 믿기에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바라시는 것이 우리가 구원받는 일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출애굽기에 보면, 모세가 이집트의 바로 왕에게 가서 이스라엘 백성을 내놓으라 하면서, 목적은 저 산에 가서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시편에서는 하나님께서는 예배를 받으시기 위하여 경건한 자들을 세우셨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구원하여 주심을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22절에,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고 하였습니다.
“이를 생각하라”는 것은 감사한 마음으로 예배하는 자가 되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없이는 찢어짐에서 건질 자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인생을 깨진 항아리 같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예배드림으로 깨진 것이 고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0:31절에,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하였습니다.
먹고 마시는 일은 우리의 일상입니다. 아침을 먹고 나면 점심을 뭘 먹을까 생각하지요. 그런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먹고 마시라는 것입니다.
즉 우리의 인생살이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먹고 마시다가 끝나는 인생이라는 것이지요.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는 인생을 살라는 뜻입니다. 

5. 바로 감사하는 인생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감사는 자기 인생이 긍정적임을 고백하는 언어입니다. 자신이 인생이 긍정적이라 하는 것은 부정적인 것으로부터 벗어났음을 말하는 구원의 언어인 것입니다.  
감사하다는 것은 모든 것이 다 이루어졌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이만하면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감사는 구원의 언어인 것입니다.
감사하다는 말은 더 이상 부정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감사는 부족함을 채우는 것이고, 감사는 부정적인 것을 극복하였다는 것이고, 감사는 자신의 삶에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었다는 뜻인 것입니다. 
고전 10:30절, 사도 바울은 “내가 감사함으로 참여하면 내가 감사하는 것에 대하여 누가 비방을 하겠느냐?”고 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누구도 시비할 수가 없습니다. 내가 감사하는 마음이기에 어떤 누구에게도 꺼릴 것이 없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을 탓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감사함으로 먹으면 버릴 것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은 모든 인생의 목적입니다. 누구나 그렇게 살고 싶어합니다. 그렇게 사는 비결은 감사한 마음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6. 성경은 왜 이토록 감사함으로 예배할 것을 강조할까요? 사람들이 어떤 마음으로 예배하기에 성경은 감사함으로 예배하라고 하는 것일까요?
첫째로 사람들은 하나님께 예배할 때에 거의가 죄사함 받기를 고백합니다. 지난 시간 속에 하나님께 잘못한 것들을 먼저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세상에서 살 때에 늘 죄를 짓고 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죄송스럽고 부끄러운 것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괴로우니 하나님 앞에 올 때마다 죄를 용서해 달라 하는 것입니다.
솔직히 하나님에게 감사하는 마음보다 무거운 마음이 더 앞서는 것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에게 예배드릴 때에 복 받기를 원합니다. 물질의 복을 바라고, 건강의 복을 바라고, 자녀의 복을 자라고, 장수의 복을 바랍니다. 
왜 이토록 복을 바라는 것일까요? 그것은 세상에 사는 동안에 온통 눈에 보이는 것들이 물질적인 것이고, 사람들의 자랑거리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안 믿는 사람들도 저렇게 복을 누리면서 사는데, 어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그런 복을 누리지 못하고 산단 말인가 하면서, 하나님께 먼저 복을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목적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먼저인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감사하기보다는 내 욕심이 채워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감사가 앞서야 하는데, 욕심이 앞서니 어찌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그런 마음을 기뻐하시겠습니까?

7.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하는 사람을 생각해 보십시다. 하나님께 예배하면서 감사하는 사람은 어떤 마음이기에 감사하는 것일까요?
먼저 자신이 하나님의 날개 아래 깃들게 되었다는 안식하는 마음일 것입니다. 세상이 별로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아도 하나님께만 오면 하나님께서 품어주시는 마음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먼저 감사하는 것이지요.
또 하나님께서 자기 같은 인생을 구원하여 주심을 감사하는 것이지요. 인생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사는 법인데,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붙잡고 계시다고 믿기에 감사하는 마음인 것이지요.
그래서 하나님께 엎드리는 것입니다. 예배하면서 감사하는 것이지요.
안식은 하나님 창조의 마지막 과정입니다. 구원이 완성된 것이 안식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나올 때마다 안식하는 마음인 것은 구원이 완성된 모습인 것입니다.
인생은 불쌍합니다. 누구나 공허합니다. 외롭고 쓸쓸하고 허전한 것입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어도 외로운 것이 인생이지 않습니까?
이 세상을 다 가진다 할지라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이 있습니다. 인생이 죽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감사하므로 채워지는 것입니다. 

8. 지난 해 시카고 한인총회에 참석하여 아내의 고종사촌 오빠인 곽한두 목사님과 며칠 함께 지내고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아주 어려서 아버지가 죽고, 홀어머니 밑에서 외롭게 자랐습니다. 외삼촌인 제 장인을 아버지처럼 여기고 살았지요. 교통사고로 아내를 먼저 보내기도 했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별의 빈자리가 누구보다도 큰 분이지요.
사촌 여동생인 제 아내와 헤어짐이 어찌나 아쉬웠던지 그는 그 많은 사람이 있음에도 서로 손을 둘려 잡고 기도하였습니다. 사람이 채울 수 없는 빈자리를 기도로 채우고자 하였습니다. 
인생살이에는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공허함이 있습니다. 늙어가는 쓸쓸함이라든지, 죽음 앞에 서는 암담함의 빈자리를 사람의 힘으로 채울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채우지 못하는 빈자리는 하나님께서 채워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지난주일, 10월 29일은 우리 가족이 미국 땅을 밟은 지 27년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90일된 아들과 4살 된 딸을 데리고 뉴욕 케네디 공항에 내렸었지요.
그래도 해를 거듭할수록 앞날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고, 우리 앞에 무엇인가 좋은 것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일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앞날에 대한 기대감도 없고 아무 것도 우리를 더 이상 기다려주지 않는 것만 같았습니다. 한참을 서성거렸습니다.
기도가 이래서 중요한 것임을 알게 됩니다. 채울 수 없는 빈자리는 결코 다른 것으로 채워지지 않습니다.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의지할 때에 안식을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9. 감사라 하여 반드시 좋은 일이 있어서 감사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자기자신을 부인할 수 있었으면 감사할 일입니다. 믿음을 생각하면서 인내할 수 있었으면 감사할 일입니다. 
공부도 못하고 직장도 변변치 않는 자식인데, 건강하게 씩씩하게 사는 것만으로 감사하는 것입니다. 요즘에 순간의 잘못으로 죽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저는 돈이 없는 것을 감사합니다. 은퇴를 앞둔 나이에 돈이 많았다면, 돈만 믿고 딴 마음을 품었을 것이지 않습니까? 우리가 감사할 일이 참 많습니다.
그렇기에 성경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에 감사하는 인생이 성공한 인생이고, 승리한 인생이고, 알곡이 되는 인생입니다. 마지막에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기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감사할 수 있음은 인생이 부정적이지만 그 부정을 이겼기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감사할 수 있음은 인생이 깨진 항아리 같은데, 인생을 구원하여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기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8. 감사가 얼마나 좋은 것인지 2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1) 감사는 하나님의 지렛대입니다. 사람은 감사함으로 인생이 채워지는 것입니다. 감사할 때에 인생이 긍정적이게 됩니다. 
마음이 무겁습니까? 마음이 답답하십니까? 인생의 짐이 너무 힘이 듭니까?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에게 감사하십시오. 감사할 때에 지렛대가 생기는 것입니다.
(2) 감사는 구원의 언어입니다. 
예수님은 10명의 문둥병자를 고쳐주셨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만 찾아와서 감사하였습니다. 감사한 그에게 오늘 구원에 너에게 이루어졌다고 하였습니다.
감사의 말을 하는 것이 열린 마음입니다. 열린 마음에 하나님의 구원이 임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감사의 말을 하는 사람이 승리한 인생을 사는 사람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에 사탄이 떠나가는 것입니다.  
사람이 죽을 때에 가장 행복한 것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느끼면서 숨을 거두는 것이랍니다. 
인생이 아무리 고달파도 죽을 때에 감사할 수 있으면 그 인생은 행복한 인생입니다.
반대로 아무리 많은 것을 누리고 살았다 할지라도 인생의 마지막을 감사할 수 없으면 불쌍한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신 성경 말씀을 품고 감사가 충만한 계절이기를 축복합니다. 감사함으로 모든 사탄을 물리쳐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감사함으로 자신의 인생을 잘 달래며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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