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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생각과 믿음의 말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7-05-29 (월) 04:00 조회 : 88

믿음의 생각과 믿음의 말 (로마서 10:9-15)

 

1. 최근에 깨달은 진리 하나가 있습니다. 즉 새생명이란 어떤 특별한 생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음으로 새롭게 사는 인생을 말하는 것입니다.

새생명을 말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새생명이란 하나님을 믿기에 이전과 다른 삶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므로 이전과 다르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기에 말하는 것도 달라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새생명인 것이고, 그 새생명 속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기에 새롭게 생각하는 것이고 달리 말을 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하나님 때문에 생각하는 것이 새롭고, 말하는 것이 달라지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모습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생각에 작용을 사심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시지요. 우리의 말을 긍정적으로 하게 하심으로 우리 인생을 복되게 하시는 것이지요.

2. 전에 TV를 보면서 잠시 헷갈린 적이 있었습니다. TV 프로그램에서 사람들이 나와서 서로 왜 사느냐?”는 내용으로 서로 대화를 나누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왜 사는 것인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여러분도 생각해 보세요. “왜 사시는지요?”

먹고 살기 위해서 산다. 태어났으니 산다. 가족과 자식을 위해서 산다. 각자 나름대로 의미가 있기 때문에 산다.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 산다. 사랑을 위하여 산다.”

그러면 나는 무엇을 위하여 사는가? 나에게는 어떤 사는 의미가 있는 것인가? 나는 어떤 목적을 성취하고자 하는가? 나는 정말로 사랑을 위하여 사는가?”

그렇게 한참을 생각했었습니다. 저도 뾰족한 답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성경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예수님께서 유대의 관원인 니고데모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예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사람이 거듭나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산다고 하지만 거듭나지 못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면 잘못 사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지요. 거듭나서 하나님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3. 저는 왜 이렇게 생각을 한 것일까요? 저는 왜 이렇게 성경말씀을 가지고 생각 하는 것일까요? 세상에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제가 이런 말을 하면 여러분은 잘 알아듣습니다. 그러나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은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느냐고 반문할 것입니다.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교회를 다녀도 거듭나기 위해서 산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출세하기 위하여, 성공하기 위하여, 돈으로 편하게 살기 위하여, 잘 먹고 잘 살기 위하여이것이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사는 목적입니다.

만일 제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저하고 하나님하고는 무슨 상관이 있는 것인가요?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생각하고 말하면서 내 안에 새생명이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인가요?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제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새생명이고, 새롭게 사는 모습의 하나인 것입니다.

4. 오늘 성경말씀은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고 하였습니다.

    “의에 이른다는 말은 하나님께 옳게 여기신다는 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으로 믿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것을 입으로 말을 해야구원받은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믿는 것과 입으로 시인하는 것을 구분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하는 이유는 이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내용입니다.

당시에는 두 종류의 크리스천이 있었습니다. 한 부류는 조상적부터 하나님을 믿다가 예수님을 믿게 된 유대인들입니다. 또 한 부류는 하나님을 믿지 않다가 예수님을 사랑하므로 하나님을 믿게 된 사람들입니다.

유대인들은 입으로 하나님을 말하는 자들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하나님을 불렀고, 하나님을 말하면서 자랐습니다. 그러나 형식적일 수가 있었습니다. 부모님 때문에, 다른 사람이 그렇게 하니 따라서 그렇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즉 마음으로 믿는 것이 부족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방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는 않지만 하나님에 대하여 두려워하는 마음은 있습니다. 또 예수님을 알게 되면서 예수님이 아버지라고 부르는 하나님을 믿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입으로 부르면서 마음이 부족한 유대인과 입으로 부르지는 않지만 마음으로 믿고자 하는 이방인 중에서 어느 쪽이 더 옳은 것인가요?

5. 바울 사도는 두 가지가 모두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믿는 것도 중요하고, 입으로 시인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어느 한 쪽만 가지고는 구원을 완성할 수 없음을 말합니다. 마음으로 진실로 믿어야 하고, 입으로 분명하게 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이 마음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예수님을 믿고자 하는 그 마음도 소중하게 여기시고, 유대인들이 지금껏 하나님을 믿고 신앙을 유지해 온 것도 결코 소홀히 여기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먼저냐, 말이 먼저냐를 가지고 구분하지 말 것입니다. 마음이 있어야 말을 하는 것이고, 말을 하므로 그 마음이 사실임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아울러 마음과 생각도 구분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이 생각을 한다는 것은 그것에 대하여 관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있기에 자꾸 생각을 하는 것이고, 생각을 하기에 마음도 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생각과 마음을 구분하는 것은 이성과 감성을 구분하는 철학의 영향입니다. 서양은 이성과 감성은 서로 다르다는 이기2원론을 주장하고, 동양에서는 이성과 감성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것이라는 이기1원론을 주장합니다.

성경은 생각과 마음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히브리서를 보면 예수님을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는 말씀이 거듭 강조되고 있습니다. 믿음이 예수님을 생각하므로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사람들의 생각을 아시고, 그 생각이 잘못된 것을 꾸짖으셨습니다. 생각을 옳게 하므로 사람이 옳게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에서도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고 하였습니다.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6.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고 하였습니다.

성경은 믿음으로 생각하는 것과 믿음으로 말하는 것을 동시에 중요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거기에는 하나님께서 작용을 하십니다. 신비한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는데 어찌 사탄마귀가 틈을 탈 수 있겠습니까?

믿음의 생각은 옳은 생각입니다. 옳은 생각은 하나님의 뜻을 찾는 생각입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은 사탄 마귀를 물리치는 능력입니다.

또 믿음의 말을 하는 것은 좋게 말하는 것입니다. 좋게 말하는 것은 두 가지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첫째는 잘못 생각을 했더라도 좋게 말하면 말하는 순간에 잘못 생각한 것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좋은 말이 잘못된 생각을 바꾸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좋게 말하는 순간에 주변의 모든 부정적인 상황이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말을 하게 되는 것은 서로 어렵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생각대로 말하면 불난 집에 휘발유 끼얹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말을 좋게 하므로 부정적인 것을 긍정으로 바꾸게 되는 것입니다. 좋은 말을 하기에 좋은 사람입니다.

이처럼 옳은 생각과 좋은 말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옳은 생각과 좋은 말을 통하여 복을 주십니다.

7. 저는 지난 주간에 시집가는 제 딸만 생각하였습니다.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가 시집 보낼 때 아빠들이 운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말이 마음에 와 닿지 않았습니다. 전혀 울적한 마음도 없었고, 섭섭한 마음도 없었고, 심지어 결혼식 하는 순간에도 그런 마음이 없었습니다.

오직 들었던 마음은 4살짜리 데리고 왔었는데, 이제 이 땅에서 마음껏 살도록 어깨에 날개를 달아주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딸아이를 키우면서 어려운 점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 때마다 들었던 생각은 제가 딸의 이름을 다운이라고 지은 것이었습니다.

너다운 너가 되라, 사람다운 삶을 살라는 뜻에서 다운이입니다. 그가 태어날 당시만해도 자기 자신의 삶을 산다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더욱 한국 여인으로 태어나 산다는 것은 그 자체로 눈물을 겪어야 하는 현실이었습니다.

너다운 너가 되라고 이름을 짓고 아비 마음대로 한다면 그것은 이중적인 것이지요. 그래서 항상 제 뜻보다는 그의 뜻을 존중하였습니다.

8. 세 번의 결정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늘 목사가 되겠다던 아이가 어느날 선생이 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오지랖이 넓은 아이가 목사가 되면 좋겠다고 늘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그의 이름을 생각하고 그의 뜻을 존중하였습니다.

두번째는 중국아이와 결혼하겠다고 하였을 때였습니다. 저에게 중국사람은 늘 중국 놈이었습니다.

아주 안 좋았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중국 마켓에서 과일을 사는데, 상자 여러 개를 열어놓고 그 중에서 좋고 큰 것만은 골라서 한 상자를 만들어 가져가는 것이었습니다.

딸에게 물었습니다. “왜 하필이면 그 사람이냐고요. 그랬더니 사람이 착하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착하다고 하는 사람을 어찌 그만 두라고 하겠습니까?

그리고 시집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차를 타고 가는 길에 안 좋은 꿈도 꾸었습니다. 어금니가 깨지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분명히 이목사는 울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때에 제게 들었던 마음이 나는 딸을 시집 보내는 것이 아니라 딸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옳게 생각하기에 옳게 사는 것입니다.

9. 9월에 아틀란타에서 저희 집을 방문하겠다는 장로님 내외분이 있습니다. 제가 그분들을 처음 만났을 때는 집사님이었습니다. 좀 까다롭고 정확하신 분입니다.

이민목회를 처음 시작할 때에 설교 시간에 사람 이름을 잘못 불렀습니다. 교인들은 거의가 서울대, 연고대를 나온 사람들이었습니다. 실력 있는 목사를 찾는 교회였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부임을 하였습니다.

사무엘이라고 할 것을 엘리야라고 하였습니다. 틀리게 설교를 한 것입니다.

아무 것도 모르고 주일 오후에 집에 돌아와서 쉬고 있는데 그분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하시는 말씀이 목사님 오늘 설교를 틀리게 하셨습니다.”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차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무엘을 엘리야라고 부른 것이 생각이 나는 것이었습니다. “진즉 교회에서 말하지 왜 이제 말하느냐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하시는 말씀이 설교를 하고 내려오시는 분에게 설교 틀렸다고 차마 말을 하지 못하겠더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그 말이 어찌나 고맙던지요. 한 마디의 말이 천금보다 귀한 것을 알았습니다. 좋은 말이 좋은 인간관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10. 이제 우리에게는 꼭 필요한 생각과 필요한 말이 있습니다. 정말 우리 모두가 깊이 생각하고 말을 해야 할 것들입니다.

첫째는 우리교회의 미래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허전한 부분이 있습니다. 빈자리도 많습니다. 이사 가는 분도 많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에게 필요한 생각은 우리교회가 부흥하는 일입니다.

우리교회의 미래를 생각한다는 것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기도할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생각할 것이 말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울러서 전도의 말을 할 것입니다. 자녀들에게도 이웃들에게도 좋은 소식을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교회에 나와서 하나님 믿고 살다가 함께 천국 가자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말이어야 합니다.

11. 성경은 말씀의 책입니다. 제일 먼저 말씀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 그대로 되었다는 것입니다. 말씀이 그대로 되어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그 예수님을 믿습니다. 우리도 믿음으로 생각하고 믿음으로 말을 하는 것입니다. 자라게 하고 열매를 맺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축복합니다. 믿음으로 생각하고 믿음으로 말하는 한 주간이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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