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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없는 빈자리를 어떻게 채웠을까요?(2)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6-04-25 (월) 01:38 조회 : 479

예수님 없는 빈자리를 어떻게 채웠을까요?(2) (사도행전 2:31-42)

 

1. 빈자리 중에 가장 힘든 빈자리가 무엇일까요? 곁에 있던 사람이 떠나간 외로움의 빈자리이지 않을까요?

사랑하는 아들 예수님이 없는 어머니 마리아의 빈자리가 얼마나 컸을까요? 일찍 남편을 잃고 오직 아들 예수만 바라보면서 산 어머니 마리아이지 않습니까?

 예수님을 선생님이라 부르면서 따랐던 제자들은 예수님 없는 빈자리가 얼마나 컸을까요?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가정도 일터도 버리고 따랐던 제자들이지 않습니까?

함께 형제처럼 지냈던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아 넘긴 가책으로 자살을 해서 죽었습니다. 그 빈자리는 또 얼마나 쓸쓸했을까요?

그들은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하여 매주 예루살렘에서 예배를 드린 후에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감람원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텅빈 하늘만 보일 뿐이지요.

그래서 그들은 그 쓸쓸함을 달래기 위하여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가룟 유다의 빈자리는 맛디아라는 제자를 세워 대신하였습니다.

그랬을 때에 그들의 마음이 조금씩 채워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힘써 기도하게 되었을 때에 성령의 충만함으로 채워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나가서 그들의 마음에 채워진 것을 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2. 그것이 오늘 읽은 성경의 베드로가 사람들 앞에서 설교하는 내용입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보면 예수님이 떠난 빈자리에 무엇이 채워졌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1) 32절에,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셨다”고 하였습니다. 부활의 신앙이 채워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말하므로 그들의 자리는 더 이상 빈자리가 아니었습니다.

(2) 33절에, “하나님이 예수님을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부어주셨다”고 하였습니다. 제자들의 마음에 성령이 부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텅 비어 허전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 없는 빈자리가 외롭지 않았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으로 오히려 담대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36절에,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님을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떠나 가셨지만, 제자들의 마음에는 예수님이 주님이 되었고 그리스도가 되신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전에는 선생님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주님이신 것입니다. 특별히 그리스도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라는 것은 자신들을 구원하는 하나님이라는 고백입니다.

예수님이 없는 그 빈자리에 예수님이 하나님으로 자리를 잡고 있었던 것입니다.

(4) 41절에,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고 세례를 받아 예수 공동체로 모인 사람들이 3000명이나 되었습니다. 이들이 처음 교회를 시작한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이 없는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교회를 세우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 없는 그 빈자리를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고 계심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기대해야 합니다. 이것을 소망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3.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떤 귀신들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귀신은 인생을 더럽히는 일을 합니다. 인생을 추하게 만듭니다. 귀신은 인생에게서 거룩함을 빼앗는 일을 합니다.

그 사람은 귀신이 싫어서 집안을 깨끗하게 청소를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귀신이 살 수가 없어서 나갔습니다.

그래서 당분간 조신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도 조용하고 심심하고 재미가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자 나갔던 귀신이 일곱 귀신을 데리고 찾아온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 그 집에 주인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잘됐다 여기고 다른 귀신 일곱과 함께 그 집에 들어와 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형편이 이전보다 더 악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친히 해 주신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듭니까?

(1) 빈자리를 그냥 두면 시험에 들게 된다는 생각이 듭니까?

(2) 회개를 하고 마음이 깨끗하게 되었으면 거룩한 주인이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까?

(3) 내 마음에는 지금 누가 주인행세를 하고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까?

 

4. 인생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늘 시원한 생수를 갈망하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우물가에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내가 주는 물을 마시면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는 샘물이 생길 것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여인은 예수님의 신비한 말을 듣고 그런 물을 마시게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여인에게 “가서 남편을 불러오라”는 것이었습니다.

여인은 남편이 5명이나 있었고, 또 새로 맞은 남편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인은 남편이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왜 뜬금없이 남편을 불러오라 한 것일까요? 인생의 빈자리를 채우고자 하는 여인에게 그 남편이 당신의 빈자리를 채워주더냐는 반문인 것이지요.

여인도 남편이 없다고 말한 것은 다섯 명의 남편을 만나 보았지만 인생의 빈자리를 사람이 채워주지 못하는 것을 알았던 것이지요.

누가 인생의 빈자리를 채워줄까요? 무엇이 있으면 인생의 허전함과 쓸쓸함을 채우며 살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채우면서 살지 않았습니까? 채워지던가요? 하나가 들어오면 하나가 빠져 나가지 않던가요?

경제적으로 살만하니 인생이 늙어가잖아요. 모든 것이 안정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몸과 마음에서 기력이 빠져 나가잖아요.

저는 인생을 자루에 비유하여 말합니다. 인생의 자루가 점점 줄어들어 주저 앉는 느낌인가요? 아니면 인생의 자루가 새로운 것으로 채워지는 느낌인가요?

 

5. 빈자리는 시험에 들기 쉬운 자리입니다. 귀신이 다른 귀신과 함께 들어오기 쉬운 자리입니다.

사탄 마귀는 우는 사자처럼 예수님 없는 빈자리에 들어와서 우리 인생을 삼키려고 합니다.

내 인생의 자리에 예수님이 없는 빈자리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없으면 구원도 없습니다. 부활도 없습니다. 소망도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의 말씀은 예수님 없는 빈자리를 하나님께서 어떻게 채워주시는지를 말씀해 주십니다.

3가지를 채워주심을 봅니다.

(1) 부활의 신앙으로 빈자리를 채워주십니다.

(2) 예수님을 주님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구원의 신앙입니다.

(3) 회개하고 세례를 받는 자들로 교회를 세움으로 빈자리를 채워주십니다.

 

6. 부활의 신앙은 예수님께서 다시 사는 것을 말합니다. 즉 우리의 신앙이 다시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내려가던 제자들이 예수님을 만남으로 다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것처럼 올라가는 신앙을 말합니다.

저는 우리의 신앙이 다시 일어서는 것을 거룩함의 회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에는 세상의 것을 쫓아 살았는데, 이제는 하나님을 따라 거룩하게 사는 것입니다.

인생이 공허한 것은 살다가 죽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달리 말하면 하늘의 소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소망을 가지고 사는 것이 어떤 것일까요? 어떤 마음이면 하늘의 소망이 충만할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따라 거룩함을 간직하며 사는 것입니다.

 

7. 사도 바울께서 빌립보서 2장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씀을 우리에게 전해주었습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리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그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자기를 비워”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비운 마음입니다. 채우려는 마음이 아니라 비운 마음입니다. 욕심을 따라 사는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을 따라 사는 마음입니다. 거룩한 마음입니다.

비웠다는 말은 청결하다는 마음으로 고요함을 말합니다. 시장의 시끄럽고 복잡한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을 생각하므로 고요한 마음입니다. 새벽기도를 하면서 조용하게 하나님을 만나고자 하는 그런 차분한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자기를 비운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는 마음이기에 거룩한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신 것도 비우셨습니다. 높은 자리도 내려 놓으셨습니다. 종의 자리, 사람의 자리에 앉으셨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 놓으셨습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모든 것을 내려놓고 모든 것을 비웠더니 하나님께서 채워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높여주신 것입니다.

 

8. 남진이라는 가수가 <빈 잔>이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어차피 인생은 빈 술잔 들고 취하는 것 그대여 나머지 설음은 나의 빈 잔에 채워줘”

인생이 이처럼 빈잔 들고 취하다가 떠나가는 것임을 노래한 것입니다. 취하는 것은 빈 잔이기 때문입니다. 결국은 채워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노래가 감동을 주는 것은 우리가 그렇게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게 답이 아닌 거예요. 그것은 유행가 가사일 뿐입니다.

인생의 빈자리에 하나님의 거룩함이 채워질 때에 세상을 향해 강하고 담대하게 서게 되는 것입니다. 또 세월이 흘러가도 하나님께 떳떳하게 달려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라오디게아 교회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한다”

이 세상의 부유함이 하나님 앞에 부유함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부유함은 거룩함을 채우는 것입니다. 거룩함이 없기에 하나님 앞에서 자꾸 부끄러운 것입니다.

부활의 신앙은 우리 안에 하나님의 거룩함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아멘

 

9. 둘째로 채워지는 것은 구원의 신앙입니다. 예수님이 떠나고 난 뒤에 달라진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제자들이 예수님을 주님으로,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사람들이 된 것입니다. 전에는 두려워하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담대하게 예수님을 증거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전에는 숨어 지내던 자들이 이제는 떳떳하게 자신을 들어내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공회에서 예수의 말을 전하지 말라고 하였을 때에 우리가 당신들 말을 듣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을 듣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어떻게 일어날 수 있을까요? 오늘 성경에서 그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마음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그런 그들이 이렇게 말합니다“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이 말에는 두 가지의 뜻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예수님과 상관없이 살았는데, 어떻게 하면 되겠느냐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든 말든 무관심하게 살았는데, 어떻게 하면 되겠느냐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어떻게 하면 예수님 없는 그 빈자리를 당신들처럼 채울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은 백성이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이렇게 해답을 줍니다.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라.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말씀이 회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회개하는 자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오래 교회를 다닌 것 하고 상관이 없습니다. 어떤 직분을 받은 것과도 상관이 없습니다. 어떤 교회를 다니느냐는 것과도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오직 회개한 사람에게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회개하기 전까지는 내 인생의 주인이 자기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회개하는 심령에게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주님이라 부르고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믿음을 주시는 것입니다.

구원의 신앙은 회개하는 심령에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는 영생의 확신입니다.

 

10. 세번째로 채워주시는 것은 공동체의 신앙입니다. 회개하고 세례를 받고 모여온 사람들이 3000명이나 되었습니다. 이들이 최초의 교회의 멤버들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오니 제자들의 마음이 얼마나 든든하였겠습니까?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도 얼마나 흐뭇하겠습니까?

예수님을 배반하고 죽은 가룟 유다의 그 상처의 자리도 사라져 버리고 마는 것이지 않습니까?

사람의 빈자리는 사람으로 채워야만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영적으로 충만해도 사람 없는 빈자리는 볼 때마다 허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 없는 그 빈자리를 교회를 세워주심으로 채워주셨습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사건입니다. 교회를 세워서 예수님을 대신하게 하신 것입니다.

인생은 누구나 쓸쓸합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우리 곁에서 사람들이 떠나가는 것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우리 곁에 함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더 나가서 내가 죽어서도 다시 만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가 죽어서도 나를 위해 찬송을 불러주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게 교회입니다.

그렇기에 교회를 세우는 일이 바로 인생의 빈자리를 채우는 비밀인 것입니다.

절대로 교회를 어떤 다른 대상으로 여겨서는 안됩니다. 내 몸처럼 여겨야 합니다. 예수님을 대신하는 예수님의 몸으로 여겨야 합니다.

왜냐하면 내 인생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죽어서도 다시 만날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죽었을 때에 나를 천국으로 환송해 주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통하여 인생의 빈자리를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천국 백성들이기를 축복합니다.

 

11. 예수님 없는 빈자리를 하나님께서는 거룩함으로 채워주십니다. 구원의 확신으로 채워주십니다. 그리고 교회를 통하여 서로 형제자매로 살도록 채워주십니다.

이 신앙을 위하여 더욱 기도하시고, 더욱 열심을 다하시는 예수의 사람들이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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