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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사람을 입으라(부활주일)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6-03-27 (일) 22:50 조회 : 560

새 사람을 입으라(Put on the New Person) (에베소서 4:22-32)

 

1. 부활절은 우리 기독교의 최대 절기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있음으로 인해 우리 기독교가 시작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부활이 없이 예수님의 삶이 십자가의 죽음으로 끝났다면, 기독교의 첫발은 내딛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사셨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한 것이 교회의 시작이었고, 기독교의 시작이었습니다.

우리가 함께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이 부활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얼마나 실감이 나는가 하는 것입니다. 부활의 신앙이 우리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가 하는 것입니다.

부활을 믿음으로 인해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활을 믿음으로 인해 달라진 것이 있다면 부활절이 기독교의 최대의 절기인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부활은 죽음 후에나 있는 것이기에 오늘을 사는 우리하고는 큰 상관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부활이라는 말은 오늘의 말이 아니라 미래의 말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죽고 난 뒤에나 해당되는 말로 생각합니다.

또 부활은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려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부활이 우리에게 그렇게 실감이 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그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것이고 나중에 우리도 부활의 세계에 들어가기를 희망하는 것뿐입니다.

 

2. 정말 부활이 죽고 난 뒤에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영원한 나라에서 사는 것만을 말하는 것일까요?

정말 부활이 나중에 일어날 것만을 소망하는 것일까요? 죽었다가 다시 사는 것만을 부활이라고 말하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부활은 예수님께서 오늘 여기에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 우리 마음에 계셔서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바울의 마음에 예수님께서 부활하고 계심을 말하였습니다. 지금 여기에서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사는 것을 말하였습니다.

부활을 내일의 사건으로 말한 것이 아니라 오늘 나의 삶을 새롭게 하는 사건으로 말한 것입니다. 이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3. 오늘 성경에서 아주 구체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요약해서 말씀을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부활의 참뜻이 우리가 새사람으로 사는 것입니다.

2) 그렇기 위해서는 오직 심령이 새로워져야 합니다.

3) 그렇기 위해서는 썩게 하는 옛사람을 버려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옛사람을 붙잡고서는 결코 여기에서 부활을 경험하지 못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여기에서 부활의 신앙으로 새롭게 살아야 할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4. 어떤 분이 부활을 아주 재미있게 표현을 했습니다. 부활은 때를 씻고 새 옷을 입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1) 오늘 여기에서 부활을 살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의 말입니다. 우리도 하는 말이 있습니다. “죽은 정승보다 정승 집 산 개가 더 낫다”고 합니다.

오늘 여기에서 부활을 맛보고 살아야지, 죽은 후에 부활을 말하는 것은 나중의 일이기에 실감이 나지 않는 것입니다.

누가복음은 예수님의 부활의 이야기를 엠마오로 내려가는 두 제자의 이야기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실망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다시 옛날로 돌아가고자 고향으로 내려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으니 그들이 죽은 후에 다시 사는 것을 확신하게 된 것일까요? 그러나 성경에 그들이 죽은 후에 다시 살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지 않습니다.

성경은 고향으로 내려가던 그들이 다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게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려가던 사람들이 다시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2) 때를 씻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때를 좋아할 사람이 누구이겠습니까? 때를 씻지 않고 새 옷을 입으면 얼마나 몸이 찜찜하겠습니까?

부활을 맞이하는 것은 때를 씻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원하는 일입니다. 그렇기에 부활이 소중한 것이고 기다려지는 것입니다.

성경은 더러운 때를 썩어져 가는 것이라고 하였고, 구습이라 하였고, 옛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샤워하기를 싫어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연세가 드실수록 샤워를 더욱 자주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자꾸 안 좋은 냄새가 나는 법입니다.

날마다 샤워를 하면서 “오늘도 부활이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새롭게 사는 것이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고, 복된 인생을 즐기는 것입니다.

<노년생활 세븐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새사람의 세븐업>이라고 이름을 바꾸어 보았습니다.

Clean Up, 깨끗이 하라는 말이지요. 매일 때를 닦는 것입니다.

Dress Up, 단정하게 옷을 입는 것입니다.

Shut Up, 가능한 대로 말을 많이 하지 않고 들어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Show Up, 자주 얼굴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모임에 열심히 참석하는 것입니다. 모임에 참석하는 것을 보고 “살아 있네”라고 말할 것입니다.

Cheer Up,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사는 것입니다.

Pay Up, 지갑을 열어 인색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Give Up, 너무 이기적이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질 줄도 아는 것입니다.

3) 이렇게 사는 것이 때를 씻는 것이고 새 옷을 입는 것입니다. 날마다 부활하는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는 삶을 누가 싫어하겠습니까?

 

5. Seven Up Life는 세상 사람들이 정한 기준입니다. 그런데 성경이 말하는 7가지 생활 방식이 있습니다.

이것이 새사람으로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즉 오늘 여기에서 부활의 삶을 사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살면 믿음이 살아 있는 것입니다.

그 사람에게 주님께서 함께 하시는 모습입니다. 또 성령으로부터 감동을 받고 사는 자의 모습입니다.

1) 서로가 지체로 여기고 사는 것입니다. 서로 한 몸이기에 서로를 존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이것이 천국 백성의 모습입니다.

2) 마귀가 좋아하는 것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발자국 한 걸음을 조심하라고 하였습니다. 이것만큼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3) 항상 선한 일에 힘쓰는 것입니다. 가난한 자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가난한 자 중에는 약한 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믿음이 오래되지 못한 자도 포함됩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4) 은혜로운 말을 하는 것입니다. 덕을 끼치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좋은 말을 골라서 하는 것입니다. 서로가 한 교인들이니 은혜로운 말로 사귀어야 합니다.

5)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감동케 하는 것입니다. 성령이 우리 가운데서 평화롭게 하고, 화목하게 하는 것입니다.

성령이 떠나면 아주 곤란합니다. 우리의 신앙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촛대를 옮기시면 더 이상 어떻게 손을 쓸 수가 없습니다. 성령을 근심케 하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6) 나쁜 것은 버릴 줄 아는 것입니다. 옛 것을 버리지 않고 새것이 들어올 수 없습니다. 옛 옷을 벗지 않고 새 옷을 입을 수가 없습니다. 부활의 삶은 옛 것을 버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7) 서로 용서할 줄 아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를 용서하여 주셨습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은 우리도 서로 용서하는 것입니다. 부모 죽인 원수가 아니고 내 재산을 빼앗은 도적이 아니면 그냥 화해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내가 용서하기 어려우면 예수님 때문에 용서한다고 생각하십시오. 거기에서부터 예수님을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속에 예수님이 살아계시게 되는 것입니다.

 

6. 부활은 죽음을 이긴 하나님의 승리입니다.

성경은 세상을 이기는 것이 믿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가운데 살아계심을 믿는 것입니다. 나와 함께 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활이 때를 씻고 새 옷을 입는 것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그렇게 믿으면 그렇게 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이 중요한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날마다 새롭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날마다 믿음으로 승리하는 생활이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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