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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두 얼굴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6-03-21 (월) 00:24 조회 : 387

하나님의 두 얼굴(베드로전서 4:12-19)

1. 하나님 아버지의 얼굴과 하나님 어머니의 얼굴을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의 두 가지 속성을 말합니다. 즉 하나님에게는 아버지의 속성도 있고 어머니의 속성도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속성으로는 주로 정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옳으신 것을 옳다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책망도 하시고, 벌도 주시고, 나중에는 심판도 하시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얼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하나님 어머니의 속성으로는 감싸시고 돌보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상한 갈대도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심지조차 끄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외로우면 다가와 주시고, 아프면 안아주시고, 상했으면 치료하여 주시는 자상하신 어머니의 얼굴이십니다.

2. 우주의 질서를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어쩔 수 없이 정의를 행하십니다. 거기에는 자연히 고통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는 돌보는 어머니의 손길이 필요한 것입니다.

아파하는 자식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주고 보듬어주고 “내 손이 약손이다”하면서 쓰다듬어줄 어머니의 손길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 어머니의 손길로 아픔의 자리에 찾아오신 분이 바로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이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통을 통하여 우리의 고난 속으로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이 자상하신 하나님, 예수님의 사랑을 만날 때에 우리에게 위로가 있고 나음이 있는 것입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하나님 어머니의 모습입니다. 어머니의 희생과 헌신을 통하여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라듯이 하나님 어머니의 사랑으로 우리들이 은혜로 사는 것입니다.

3. 그렇기에 13절에,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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