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82건, 최근 0 건
   
인생의 거점, 영혼의 거점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6-02-07 (일) 23:27 조회 : 453

인생의 거점, 영혼의 거점 (요한복음 3:16-17, 히브리서 3:1)

 

인생의 정답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역사가 이렇게 오래 되었으면 누군가가 지금쯤은 인생의 정답이 이것이다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직 이것이 정답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어떤 책에서도 인생의 답을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단테의 신곡이라는 유명한 책이 있습니다. 그 책은 인생의 여정을 지옥에서 출발하여 천국에 이르는 것으로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40년에 걸쳐 쓴 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책은 처음 문장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인생의 절반을 보낸 나는 올바른 길을 찾지 못하고 깊고 어두운 숲 속에 서 있습니다.”

인생의 정답을 찾아 나섰는데, 답을 찾지 못하고 아직도 어두운 숲 속에서 헤매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요한복음 316절은 성경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말씀입니다.

이 말씀이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주어가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저와 여러분이 속해 있는 이 세상이 목적어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주인이고 사람은 하나님의 대상인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우리가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그런데 성경은 하나님이 주인이고, 하나님께서 다스리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믿고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도 자신이 주인이고 싶어하지 하나님에게 자기 자리를 양보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하나님을 인정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영혼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는 몸도 있지만 영혼도 있습니다. 몸은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는 것을 알지만, 우리의 영혼만큼은 쉽게 말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이름 석자와 우리의 영혼만큼은 그렇게 쉽게 다룰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누구나 선하게 살고 싶은 것이고, 자기의 이름에 먹칠 하지 않으려 하고요, 보다 더 의미 있고 목적 있는 인생을 살고자 하는 것입니다.

 

좀 더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인생을 꽃밭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꽃밭은 계속하여 가꾸어야 합니다. 가꾸지 않고 그냥 내버려두면 망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잡초도 뽑지 않고, 거름도 주지 않고, 울타리도 치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두면 오래지 않아 잡초밭이 되거나 들짐승들이 드나들면서 망가진 꽃밭이 되고 말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가꾸지 않고 내버려두면 망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인생을 가꾼다는 것은 하나님을 농부로 여기면서 거룩하게 가꾸는 것이고, 선하게 만드는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내 인생의 꽃밭을 그냥 내버려 둘 사람이 누구이겠습니까? 꽃밭에다가 욕심껏 농사만 짓겠다고 하면 어쩝니까? 내가 상추를 좋아한다고 상추농사만 지을 수 없잖아요. 내 인생의 밭을 아무도 보지 못하도록 울타리 벽만 높이 쌓을 수는 없잖아요.

하나님이 주어이고 우리가 목적어인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농사를 지어야 하는 것입니다. 내 맘대로 농사를 짓고자 한다면 나는 좋을 지 몰라도 다른 사람을 별로 관심이 없는 것입니다. 꽃밭이어야 보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내 맘대로 농사를 짓지 말라고 성경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손에 들려주신 것입니다. 성경이 매뉴얼인 셈입니다. 절차를 따라 원리에 맞게 농사를 지어야 합니다.

 

믿는다는 말은 영어로 <believe>입니다. Believe라는 말은 <be+live>입니다. 살게 되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나를 살게 해 주시게 그분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에 의하여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사는 것입니다. 내가 살고자 하면, 죽으면 끝인 것입니다. 믿음만큼 든든하게 사는 것이지 않습니까? 믿지 않으면 모든 것이 불안한 것이잖아요.

예수님으로 다시 산다는 말은 두 가지의 뜻이 있습니다. 하나는 내가 예수님에게 들어가서 사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님에게로 들어가서 살려면 내가 지금껏 붙잡았던 것을 놓아야 합니다.

그렇기에 이것을 가리켜 헌신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내 것을 희생하고 내 자신을 예수님께 드려야 하기에 헌신인 것입니다. 그래서 헌신이 중요한 것입니다.

둘째는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와서 사는 것입니다. 바울도 믿음으로 사는 것을 내가 사는 것이 아니고 예수가 내 안에서 사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서 살려면 지금껏 내가 나의 주인이었던 모습에서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셔야 하기에 예수님께 순종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순종이 중요한 것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중심을 보신다고 하셨는데, 그 중심이 바로 순종하는 마음을 보신다는 것입니다. 순종하지 않고는 믿음으로 살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에게 헌신하고 순종하므로 인생의 거점이 옮겨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혼의 거점이 옮겨지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히브리서 31절은 이렇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믿는 도리의 사도라는 말은 우리 믿음의 앞잡이라는 말이고, 대제사장이라는 말은 우리 믿음에 대하여 책임을 지시는 분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면서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믿음을 가지고 사는 우리들에게 하늘의 부름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이라고 부릅니다.

하늘의 부름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히브리서 11장에서는 우리의 본향을 하늘에 두고 있는 자라고 하였습니다.

즉 죽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을 살고 내 영혼이 하늘 본향으로 돌아가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즉 영혼의 거점을 이 세상에서 저 세상으로 옮겨 사는 것입니다. 내 영혼이 이 세상에서 살다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저 세상-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분향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인생의 거점이 나에게서 예수님에게로 옮겨지는 것이라면, 영혼의 거점은 이 세상에서 저 본향으로 옮겨지는 것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가는 곳마다 먼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고 하였습니다. 그것이 바로 인생의 거점, 영혼의 거점을 하나님께 두고 살았음을 말합니다.

인생을 가장 잘 표현한 말이 나그네라는 말이고, 여정(Journey)이라는 말입니다. 여정이라는 말이 나그네길이라는 말이지요. 인생의 거점을 한 곳에 두고 사는 사람이 아닌 것이지요. 왜냐하면 오래지 않아 떠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너무 내 자신에게만 집착하지 마십시오. 내 인생이란 약해지는 인생이고, 늙어가는 존재일 뿐입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존재입니다.그렇기에 하나님이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신 것입니다.

너무 이 세상에 미련을 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언제인가 떠나가는 인생입니다. 나그네인생입니다. 마음을 하나님께 두고 사시기 바랍니다. 내 영혼이 머물 곳이 하나님의 품인 것을 믿고 영혼의 거점을 저 너머에 두고 살 것입니다. 그래야 오늘을 보다 더 긍정적으로 살 수 있습니다


   

총 게시물 282건, 최근 0 건
제목
아직도 좋은 것과 기름진 것을 원하시나요?(사무엘상 14:14-23) 언제부터 사울에게 이런 병이 생겼을까요? 언제부터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그에게 악령이 작동을 하기 시작한 것일까요? 16장 14…
성령 충만의 유익함(요16:13, 마5:23-24, 7:4-5) 성령께서 하는 일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생각나게 하고 가르침을 따라 살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
네 부모를 공경하라 (출 20:12, 21:15, 17, 신 27:16, 엡 6:1-3)   1.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진 10개의 계명 중에 다섯 번째 계명입니다. &…
베드로의 빈자리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십니다 (사도행전 3:1-10)   1. 오늘 읽은 성경 말씀에 베드로는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말합니…
예수님 없는 빈자리를 어떻게 채웠을까요?(2) (사도행전 2:31-42)   1. 빈자리 중에 가장 힘든 빈자리가 무엇일까요? 곁에 있던 사람이 떠나간 외로움의 빈자리이지 않을까요? 사랑하는 아들 예수님…
예수님 없는 빈자리를 어떻게 채울까요? (사도행전 1:12-2:4)   1. 누구나 빈자리를 가지고 살지요? 누구나 빈자리를 채우면서 살지요? 빈자리가 채워지기까지는 항상 허전하지요? 어떤 빈자리가 있는지…
믿음의 에너지를 활용하자(2) (사도행전 1:8-11, 히브리서 11:5-6)   <시작하는 말> (1) 지난 주일에 믿음의 에너지를 충전하자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배터리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믿음은 …
믿음의 에너지를 활용하세요 (마가복음 16:9-20)   A. 시작하는 말 (1) 한 주간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가장 많이 생각한 것이 무엇인지요? 하루하루가 같은 날인데, 끈임 없이 우리의 생각을 복잡하게…
새 사람을 입으라(Put on the New Person) (에베소서 4:22-32)   1. 부활절은 우리 기독교의 최대 절기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있음으로 인해 우리 기독교가 시작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부활이 없…
하나님의 두 얼굴(베드로전서 4:12-19)1. 하나님 아버지의 얼굴과 하나님 어머니의 얼굴을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의 두 가지 속성을 말합니다. 즉 하나님에게는 아버지의 속성도 있고 어머니의 속성도 있습니다. …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기준은 이것이 선한 목적이며, 선을 이루는가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은 선을 이루는 것에 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
은혜로 품위를 유지하는 사람들 (로마서 1:28-32, 고린도전서 15:9-10)   1. 사람은 누구나 품위(dignity)가 있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이것은 사람만이 가진 고유한 특성입니다. 돼지가 품위를…
깊은 곳, 내면세계 (누가복음 5:1-11, 히브리서 2:17-18)   1. 세상에서 가장 귀한 상은 노벨상일 겁니다. 상금도 100만불이 넘습니다. 노벨상을 받는 사람들을 보면 대개 두 가지의 경우입니다. 남이 …
인생의 거점, 영혼의 거점 (요한복음 3:16-17, 히브리서 3:1)   인생의 정답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역사가 이렇게 오래 되었으면 누군가가 지금쯤은 “인생의 정답이 이것이다”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
보여주시는 땅에서 복이 되게 하소서(창세기 12:1-4) 복이 되리라는 말씀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가야하는 아브라함에게 있어 그의 삶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말씀이었습니다. 복이 되리라는 하나님의 …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7140 S. Colorado Blvd. Centennial, CO 80122 TEL:720-529-5757
Copyright(c) 2012 Denver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