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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과거 현재 미래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2-08-26 (일) 22:50 조회 : 909
인생의 과거 현재 미래
 
우리의 시간은 과거-현재-미래로 되어 있다. 어떤 사람이든 과거가 있고 오늘이 있고 내일이 있다.
그중에서도 오늘이 참 중요하다. 왜냐하면 오늘은 그냥 있는 것이 아니라 과거와 미래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느냐는 것이 오늘의 모습 속에 나타난다. 과거의 나쁜 기억들이 오늘을 우울하게 하고, 부정적이게 한다. 또 훗날에 자신에게 이루어졌으면 하는 것에 따라 오늘의 모습이 결정된다. 미래에 편안히 살기를 원하기에 오늘 여기에서 고생스럽게 열심히 일을 하는 것이고, 노년에 고통을 겪지 않으려고 열심히 운동을 하며 건강을 지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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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모습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준 이야기가 바로 삭개오의 이야기이다. 삭개오는 키가 작은 사람으로 태어났다. 그래서인지는 삭개오는 다른 모습으로 자신의 능력을 나타내고자 하였다. 그는 세금을 거두어들이는 세리가 되었고, 열심히 충성을 하여 세무서장 되었다. 그런데 그것이 오히려 그에게는 아픔이 되었고 슬픔이 되었다. 사람들은 로마의 공직자가 된 삭개오를 변절자라고 손가락질하였고 죄인이라 불렀다. 세무서장이 되지 않았으면 남의 타깃이 되지 않았을 터인데, 세무서장이 되고나니 많은 사람의 비난의 대상이 된 것이다. 열심히 살아 성공하였지만 동네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죄인이라고 하였다.
 
나는 목사가 되었지만, 어떤 사람은 사장이 된 사람도 있을 터이고, 열심히 일을 하고 수고를 하여 자수성가를 하신 분들도 있을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다. 그런데 교회는 이러한 사람들을 가리켜 죄인이라고 한다. 욕심을 쫓아 살았고, 세상 중심적으로 살았고,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에 죄인이라는 것이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지 않았기에 구원받지 못하였다고 한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또 성공적인 인생을 위하여,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을 보고, 세상을 위하여 살았다고, 자기 자신만을 위하여 살았다고 죄인 취급하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열심히 살아가는 자신을 죄인 취급하는 교회를 좋아하지 않는다. 아무리 교회에서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하여도, 자신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면서 무반응인 것이다.
 
그런데 정말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일까? 사람은 일생을 살면서 하나님을 찾을 때가 두 번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나이가 40대를 접어들면서 인생의 의미를 생각할 때란다. 청춘의 때가 지나고 장년의 때로 접어들면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 의미를 생각할 때, 하나님의 존재를 생각하게 된단다. 두 번째는 자신이 병이 들거나, 주변의 죽는 사람들을 보면서 죽음을 생각하게 되고, 죽음 앞에서 하나님을 찾게 된답니다. 무엇이 나를 이 죽음의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해 줄 것인지, 죽음 너머의 세계가 존재하는 것인지 등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을 찾게 된단다. 삭개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예수님을 보기 위한 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그분의 말씀을 듣고 싶었을 것이고, 자신의 죄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알아보기 위해서였을 것입니다.
 
지금 삭개오는 과거와 미래의 그 사이에 있다. 이것이 삭개오의 현재이다. 우리는 그냥 오늘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과거와 미래 사이에서 과거대로 살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것인가? 결단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현재인 것이다. 삭개오는 이 중요한 시점에서 마냥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집에 머물러 있을 수 없었다. 자신의 인생의 결단을 위해서 예수님을 찾아 나서지 않으면 안 되었다. 사람들이 끼워주지도 않았지만, 그는 예수님을 보기 위하여 앞으로 달려갔고, 나중을 생각해서 뽕나무 위로 올라갔다. 앞으로 달려간 것은 미리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한 것이었고, 뽕나무 위로 올라간 것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높은 곳에서 예수님을 보기 위한 것일 수 있다.
 
이것이 삭개오의 마음이었고, 삭개오의 모습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좋은 자리와 높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것은 과거의 모습과 다른 것이다.이번에는 예수님을 만나기 위한 것이었다. 자신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다. 자신의 미래를 보장 받기 위한 것이었다. 놀라운 것은 그 많고 많은 사람 중에서 예수님의 눈길이 삭개오에게서 멈춘 사실이다. 좋은 옷을 입은 사람도 있을 터이고, 잘생긴 사람도 있을 터이고, 예수님께 손을 내미는 사람도 있을 터이고, 정말 딱하고 불쌍한 사람도 있을 터이고,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지만, 예수님의 눈길은 삭개오에게 멈추었다. 가장 확실한 이유는 앞서 나가 뽕나무 위에까지 올라가 예수님을 보고자 한 삭개오의 열정이었을 것이다. 과거의 아픔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것, 미래의 불확실함과 불안함으로부터 구원받고자 하는 자기 인생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예수님의 눈길을 끌게 한 것이다.
 
주님은 발걸음을 멈추시고 그러한 삭개오를 향하여 말씀하신다.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그리고 또 새롭게 결심하는 삭개오를 향하여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라고 선언하신다. 예수님의 말씀에서 중복되는 용어가 있음을 볼 수 있다. “오늘이라는 용어이다. 예수님은 오늘을 강조하신다. 오늘은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는 오늘이 아니라, 과거를 청산하는 오늘인 것이고, 미래를 보장 받는 오늘인 것이다.
예수님은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고 하셨고, 삭개오에게 나무에서 속히 내려오라고 하셨다. “속히라는 말과 오늘이라는 말은 시간을 말하는 용어이다. 이 일 만큼은 늦추지 말자는 예수님의 의지가 담긴 표현이다. 하루라도 빨리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보장 받은 확신에 찬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삭개오는 예수님의 이러한 말씀이 너무나도 좋았다.
그래서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셨던 것이다.
 
삭개오는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하였다. 그 순간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보장됨을 느낄 수 있었다. 주님께서 자신과 같은 사람조차 마다하지 않고 영접하여 주시는 것이 너무도 고마웠다. 그렇기에 그는 그토록 움켜쥐려고 했던 것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것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그는 이제 이 세상의 것으로 보장받고자 하지 않았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보장 받는 인생이고자 하였다. 그렇기에 이렇게 고백할 수 있었던 것이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가장 큰 기쁨이 있게 되자,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자 하는 것도, 가장 높은 곳에 있고자 하는 것도 부질없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내 인생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시고, 내 인생의 미래를 보장하여 주시는 주님이 가장 귀한 것이다.
 
인생은 과거 현재 미래이다. 그리고 우리는 오늘 여기에 있다. 예수의 이름으로 과거의 죄의 문제, 아픔의 문제를 단절하기 바란다. 이제 예수 믿고 새사람이 되었음을 믿으면서 과거의 나쁜 기억을 지워버리는 것이다. 오늘 여기에서 미래에 보장 받을 것을 선택하기 바란다. 미래는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오늘 여기에서 선택한 사람에게 희망으로 오는 것이다.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언제 어떻게 달라질지 아무도 장담하지 못한다. 오로지 하나님만이 아신다. 하나님께서 보장하여 주시지 않으면 누구도 보장 받을 수 없다. 그런데 그 미래는 나중에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오늘 여기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달려있는 것이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심으로 미래가 보장되었다. 삭개오는 자신의 것을 내려놓고 남을 섬기고자 하였을 때에 하나님의 나라가 보장이 되었다.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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